광주광역시 동구는 공정관광 정책을 올해 처음 시도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객을 수백 만명씩 끌어 모으는 관광지가 무한대로 늘어날 수는 없다"면서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도시가 되려면 지역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함께 숨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지역 관광을 이끌고 수입도 확실히 얻어야 한다"면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광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정책의 틀을 깨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관광이 어렵다고 느낀 광주 동구 등 34개 지자체가 모여 만든 단체다.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선보인 '東네라이프'다. 관광객들은 2박 3일간 동네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를 탐방한다.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들이 동네 구석구석 숨겨진 역사를 설명하고 쿠킹클래스, 도자기 굽기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임 구청장은 "단체 관광객이 없어도 주민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권역을 더 세분화해 콘텐츠를 풍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가 '오버투어리즘의 습격'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에서 자문을 한 기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연재기사 중 협의회 상임회장 임택 광주동구청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광주시 동구 "대형버스 관광은 끝났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공정관광 정책을 올해 처음 시도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객을 수백 만명씩 끌어 모으는 관광지가 무한대로 늘어날 수는 없다"면서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도시가 되려면 지역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함께 숨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지역 관광을 이끌고 수입도 확실히 얻어야 한다"면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광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정책의 틀을 깨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관광이 어렵다고 느낀 광주 동구 등 34개 지자체가 모여 만든 단체다.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선보인 '東네라이프'다. 관광객들은 2박 3일간 동네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를 탐방한다.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들이 동네 구석구석 숨겨진 역사를 설명하고 쿠킹클래스, 도자기 굽기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임 구청장은 "단체 관광객이 없어도 주민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권역을 더 세분화해 콘텐츠를 풍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 오버투어리즘의 습격 [기사 모아보기]
<예고편>
*강다니엘 단골 횟집도 손글씨 공방도 모두 카페로… ‘문화’ 사라진 흰여울문화마을
<1회 : 마을형 관광지의 흥망사>
*10년 새 인구 반토막…관광객 침투에 마을이 사라진다
*유커 몰리자 잡화점 된 병원…돈은 외지인 건물주 주머니에 꽂혔다
*16채 중 정주 한옥은 2채만 남아…'고스트타운' 북촌 한옥마을
*'탕후루'에 한지 공방 내준 전주 한옥마을, 2층 한옥·케이블카 추진까지
<2회 : 비극은 캐리어 소리로부터>
*클럽이 된 어촌, 쓰레기장이 된 마을…관광객이 몰고 온 지옥
*속옷 가게 된 오징어게임 체험관…'상우 엄마'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았다
*“관광지 안 돼” “이참에 돈이라도” 두 쪽으로 갈린 ‘핫플’ 주민들
*주택가를 관광객 놀이터로 만든 에어비앤비… “밤샘 파티에 뜬눈으로”
<3회 : 저가 관광과 손잡은 시장님>
*건어물 한 봉지 6배 폭리 "관광객엔 그렇게 팔지 않나요"
*관광 담당 김 주임 평가표에 '주민 행복'은 없었다
*"한국 관광지엔 인스타 사진만 있고 문화가 없다" 외국인의 쓴소리
<4회 : 다가오는 관광의 종말>
*"인어공주 대신 덴마크인을 만나라"…'관광의 종말' 선언한 코펜하겐
*100m 가는데 30분 걸려… "'교토의 불국사' 옮겨버리고 싶어" 하소연
*"지역에 머물며 주민들과 소통" 지속가능 관광 실천 지자체는 어디?
*"관광객에 물 끼얹고 삿대질도"…오버투어리즘 '끝판왕' 바르셀로나 가보니
<마무리>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 “마을 살리는 관광 돼야… 체류형∙고가 관광으로”